한 강: 도심 한복판에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한 강은  몽환적인 밤야경 속에 더욱더 돋보이며 한 강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다리와 용다리는 밤이 되었을 때에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

미케 (Mỹ Khê) 해변: 다낭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미케 해변은 푸른 바다와 새하얀 모래밭과바람을 타고 높이 솟은 야자숲으로 이뤄진 환상적인 곳이다. 저녁에 해변가에서 같이 앉아 있어 바다의 향기에 취하면서 파도치는 소리를 듣는 것이야말로 더없이 힐링되는 시간이다.

오행산: 전체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오행산은 그림과 같은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과 전설적인 동굴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어우러진 명소로서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손 트라 (Sơn Trà) 반도: 여행객들이 손 트라 반도로 오면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에 있는 Tiên Sa, Đá Đen, Bụt 등의 아름다운 해변들과 영흥사, 딘반꺼 (đỉnh Bàn Cờ) 꼭대기 등의 신비로운 명소를 볼 수 있다.

바나힐 (Bà Nà Hills): 바나힐은나  다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목적지들 중 하나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유럽식 건축물로 성악마 봉우리 위의 ‘선견지’를 보는 순간 감탄이 저절로 나오기 마련이다. 프랑스식 별장, 불교 문화단지, 손다리, 술방, 르자딘 화원 등의 관광지들이 수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낭이면 반쎄오 (bánh xèo), 생선분짜 (bún chả cá), 꽃개국수 (bánh canh ghẹ), 넴루이 (nem lụi) 등과 같은 미미(美味)의 전통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관광객들이 꼭 먹어야 할 다낭 특산물들 중 하나는 유명한 광라면 (mỳ Quảng)이다. 돼지 뼈로 만든 담백하면서도 진한 육수와 굵은 면발에 생야채, 콩나물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황상의 맛을 만들어낸다.

햇빛이 쨍쨍한 날이면 달콤한 코코넛 주스, 부드러운 우유, 그리고 졸깃한 젤리와 어우러진 두리안 빙수는 딱이다. 흔히 찾을 수 있는 디저트일지도 모르나 다낭에서만 맛볼 수 있는두리안 빙수는 완전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