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롱 황성 (Hoàng thành Thăng Long, 昇龍皇城): 11세기 초, 리(Lý) 왕조에 의해 세워진 왕궁으로 13세기 동안 정치적 권력의 중심이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탕롱 황성의 정문 역할을 하는 도안몬(Đoan Môn), 박몬 (Bắc Môn),낀티엔 (Kính Thiên)성, 베트남 국기가 걸려 있는 깃발탑 등 역사적 관광명소다.

하노이 구시가지: 하노이 구시가지는 호안끼엠호 근처의 지역이 일반적으로 부여된 이름이다. 구시가지는 36개의 거리마다 특색있는 상품들을 판매하던 유래가 있어 ‘36거리’, ‘옛거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프랑스의 식민지 시대의 도시개발기계획 이후로 하노이의 옛거리는 많은 변화를 맞이하였으며 현재 구사가지는 현지민에게는 쉼터이자 외국인에게는 놀이터가 되어 주고 있다. 여기서 관광객들은 호텔, 홈스테이, 바, 펍, 라운지,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바비 (Ba Vì)산 국립공원: 붐비는 시내와 달리 바비산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피톤치드의 공기로 어우러진 환상적인 쉼터다. 특히 11월이 되면 활짝 피어나는 꽃으로  물든 바비산의 관경은 마치 그림과 같다.

쭈어 흐엉 (Chùa Hương, 향사):  쭈어흐엉은 수십여개의 절을 일컫는 사원들을 포함하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사원 군체다. 수많은 불교 순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 곳에 오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